
배우 윤시윤이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 집과 일상을 공개한다.
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윤시윤이 새로운 '남의 새끼'로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의 철저하게 계획된 생활이 낱낱이 드러날 예정이다.
윤시윤은 아침 7시 기상 후 단 1초도 쉬지 않고 알람에 맞춰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母벤져스를 놀라게 한다. 분 단위로 설정된 알람에 모두가 경악했고, 각 알람의 목적이 밝혀지면서 충격은 더해진다.
공개된 자택 '시윤 하우스' 역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정렬된 그릇, 라벨링된 식재료, '살림의 달인'들도 감탄한 비밀 공간까지 등장하며 깔끔함과 정리벽의 정점을 보여준다. MC 서장훈은 "정말 강적이 나타났다"고 말하고, 신동엽은 "기존 깔끔한 아들들을 모두 합친 수준"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윤시윤은 체지방률 6%를 유지 중이며 "5%까지 낮추기 위해 극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MC 서장훈은 "운동선수보다도 낮은 수치"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퀭한 얼굴로 등장한 그는 철저한 식단과 운동 루틴을 밝히며, 그 배경에 '나태함에 대한 강박'이 있다고 고백한다.
또한 윤시윤은 하루뿐만 아니라 한 달 단위까지 미리 계획을 세운다고 밝히고, 자기 전 도파민을 차단하기 위해 실천하는 행동까지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 MC 강다니엘은 "꼭 한 번 만나보고 싶다"며 존경심을 드러낸다.
윤시윤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