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판뮤직' 이찬원(사진제공=KBS2)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KBS2 ‘방판뮤직’에서는 이찬원이 멤버들과 함께 ‘하루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전통시장과 포장마차를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음악 버스킹 무대를 펼쳤다.
이날 이찬원이 경동시장에 등장하자마자 현장은 즉석 팬미팅장으로 변모했다. 상인들의 뜨거운 환호에 “내가 시장의 아이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밝은 에너지를 더한 이찬원은 시민들과 다정하게 소통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찬원은 “전국을 돌며 음악을 방문 판매한다는 콘셉트가 너무 신선하다. 오늘은 서울이지만 앞으로 전국 어디든 갈 수 있어 기대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첫 버스킹 무대에서는 ‘아름다운 강산’과 ‘남자라는 이유로’를 열창하며 현장을 압도했다. 이찬원의 안정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은 관객들을 순식간에 사로잡았고, 이를 지켜본 한해는 “진짜 다르다”고 감탄했다.
이어 염리동 포장마차 거리로 향한 이찬원은 “데뷔 후 처음 와봤다”며 설렘을 드러냈고, “내가 오늘 여기 다 쏘겠다”고 외쳐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는 ‘미워요’를 부르며 진한 감성과 애절한 보컬을 더해 현장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이찬원의 진심 어린 소통과 라이브 무대는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됐다. 고품격 음악과 사람 냄새 가득한 예능 ‘방판뮤직’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