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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가이즈', 선릉 참치·순대국·이동갈비·샤부샤부 맛집 식당 탐방…신승호 결석→김태균 합류
입력 2025-06-05 20:30    수정 2025-06-05 21:45

▲'핸썸가이즈' 선릉(사진제공=tvN)

'핸썸가이즈' 신승호가 하루 결석한 가운데, 출연진이 선릉 몰타 참치, 순대국, 이동갈비, 샤부샤부 맛집 식당을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과 탐방한다.

5일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 26회에서는 서울 선릉 지역을 배경으로 점심과 저녁 메뉴를 알아보며 유쾌한 먹방 릴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은 오상욱과 팀을 이뤄 순대국밥을 점메추 메뉴로 선택하고 "모듬 순대 대(大)는 시켜야지. 우린 소(小) 이런 건 몰라"라며 남다른 먹방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어 순대와 머릿고기를 쌓아 순대탑을 만든 뒤, "하나씩 먹으면 입 안이 비잖아요"라는 철학을 밝히며 폭소를 자아낸다. 이이경은 김태균의 입 크기를 "매봉터널 사이의 펜트하우스 같다"고 묘사하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또 김태균, 김동현, 오상욱은 '먹잘알 운동부 3인방'을 결성해 이동갈비 13인분을 55분 만에 해치우는 등 전직 운동선수다운 식사 속도를 선보인다. 이이경은 "언제부터 생갈비가 패스트푸드였냐"며 혀를 내둘렀다.

김태균과 오상욱의 '가방끈 전쟁'도 눈길을 끈다. 김태균이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다"고 밝히자, 오상욱은 "저는 중학교 1학년 때 운동을 시작했다"라며 '초등교육 이수자'로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한다.

이들은 먹방뿐 아니라 말장난과 유치한 지식 자랑으로 유쾌한 케미를 더한다. 김태균은 '치팅데이'를 '키칭데이'로, '사브르'를 '샤부'로 말실수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오상욱도 사칙연산 실수로 '뇌순남' 면모를 보였다.

또 샤부샤부 식사 중 김태균과 오상욱은 개인 운동선수 김동현의 행동을 "단체 운동 안 해서 그렇다"고 지적하며 '반 김동현 연합'을 결성했다. 김태균은 "그 순위 집에서 혼자 매긴 거 아니야?"라며 김동현의 UFC 세계랭킹 언급에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tvN '핸썸즈' 26회는 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