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과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이에요. 들으면 바로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
데뷔 4개월 만에 컴백하는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는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기분 좋은 설렘과 함께, 하츠투하츠는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월, 데뷔곡 'The Chase'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하츠투하츠는 18일 오후 6시 새로운 싱글 'STYLE'(스타일)을 각종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처음으로 팬분들과 다시 만날 수 있는 컴백이라 너무 설레요. 정말 많이 준비했고, 데뷔곡과는 완전히 다른 콘셉트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에이나)
싱글 'STYLE'은 경쾌한 리듬과 그루비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업템포 댄스곡이다. 하츠투하츠 특유의 상큼 발랄한 보컬이 더해지며 듣는 이에게 자연스레 미소를 안긴다. '히트곡 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사한 가사에는 '서로 다른 스타일을 인정하고, 결국에는 그 차이를 사랑하게 되는' 메시지가 녹아 있다.

멤버 이안은 가사에 대해 "상대방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마음이 결국 우리 스타일을 사랑하게 만든다는 게 너무 귀엽고 설렌다"라며 "곡 전반에 그런 에너지가 가득하다"라고 설명했다.
안무 역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데뷔곡에서 '칼각 안무'로 주목받았던 이들은 이번에는 셔플 댄스를 내세운다. 멤버 지우는 "누구나 따라 하기 쉽고,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안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 코러스 부분에는 각자의 표정을 담아 '도파민이 터지는' 하이라이트를 완성했다.
"마지막 부분에서 다 같이 사진 찍듯 웃는 포즈를 해요. 팬분들도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STYLE'의 킬링 파트죠."(에이나)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은 교복을 입은 채 학생들 사이를 누비며 사랑과 행운을 전하는 요정으로 변신했다. 학교를 배경으로 한 촬영 현장은 그 자체로도 동화 같았다고 한다.
"학교 운동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쉬는 시간엔 배구도 하면서 놀았어요. 정말 오랜만에 마음껏 뛰어논 기분이었어요."(스텔라)
하츠투하츠는 데뷔 당시 신인상 수상과 SMTOWN 콘서트 무대 등 꿈꿔왔던 목표들을 하나씩 이뤄가고 있다. 이제 그들의 시선은 또 다른 길을 향하고 있었다.

"'The Chase'는 저희의 여정을 시작하는 곡이었다면, 'STYLE'은 본격적으로 우리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첫걸음 같아요. 다양한 색깔의 음악과 무대로 놀라움을 드릴게요."(지우)
"올해는 저희가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들을 하나씩 꺼내 보이는 해가 되었으면 해요. 그리고 팬분들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게 가장 큰 바람이에요."(유하)
하츠투하츠는 이제 막 두 번째 걸음을 내딛었다. 서로를 응원하며 손을 맞잡은 이들은, 그 힘으로 새로운 여름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우리 하츄(S2U, 팬클럽명)들과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할게요. 밝은 에너지, 많이 받아가셨으면 좋겠어요!"(주은)
"밝고 신나는 곡으로 돌아온 만큼, 무대도 콘텐츠도 다채롭게 준비했어요. 하츠투하츠의 여름, 함께해 주세요!"(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