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븐틴 아시아 투어, 홍콩까지 확장
입력 2025-12-03 10:49   

'NEW_' 월드투어 14개 도시 29회로 확대

▲세븐틴 월드투어 'NEW_' 홍콩 포스터(사진제공=플레디스)

세븐틴의 아시아 투어가 홍콩까지 확대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3일 세븐틴이 내년 2월 28일과 3월 1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NEW_'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NEW_' 아시아 투어의 연장선이다. 싱가포르와 불라칸 공연 발표 이후 팬들의 투어 확대 요청이 이어지면서 방콕에 이어 홍콩까지 추가된 것이다. 이에 따라 세븐틴은 세계 14개 도시에서 총 29회 공연하는 대규모 월드투어를 완성하게 됐다.

특히 아시아 4개 도시 공연 모두가 대형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만큼, '글로벌 톱 티어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명확히 드러낸다. 세븐틴은 지난 9월 27~28일에도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고,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키며 이틀간 7만 2600여 명을 동원한 바 있다. 당시 첫날에는 영화 '포풍추영'에서 준과 호흡을 맞춘 성룡이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세븐틴은 음악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달 28~29일 열린 '2025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서는 '팬스 초이스', '베스트 메일 그룹',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메일 그룹' 등 3개 부문을 받으며 글로벌 팬덤의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