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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데뷔 첫 韓 팬콘…9인 완전체 무대 예고
입력 2025-12-03 11:50   

26년 1월 3~4일 장충체육관 공연…순백의 소년 변신

▲아홉 팬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그룹 아홉(AHOF)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국내 팬 콘서트를 개최하며 9인 완전체 무대를 예고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아홉의 첫 팬 콘서트 메인 포스터에는 순백의 겨울 감성으로 변신한 아홉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아홉 멤버들은 화이트·베이지 톤의 스타일링을 맞춰 포근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청량함과 아련함을 오가는 콘셉트는 국내 첫 팬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번 팬콘은 아홉 명의 멤버가 모두 참여하는 완전체 공연이자 첫 국내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홉은 특별한 퍼포먼스와 구성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새해의 시작을 선물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2026년 1월 3~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선예매는 오는 4일 오후 8시부터 11시 59분까지 팬클럽 포하(FOHA) 멤버십 인증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반 예매는 5일 오후 8시 오픈된다.

아홉은 연말에도 활발한 무대를 이어간다. 오는 6일과 7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와 페스타 'ACON 2025'에 참석한 뒤, 19일 KBS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25일 '2025 SBS 가요대전' 무대에 오른다.

팬 콘서트 관련 정보는 아홉 공식 SNS와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