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환승연애4'(사진제공=티빙)

박현지·박지현·곽민경·조유식·성백현·정원규·최윤녕 등 '환승연애4' 출연진이 X가 골라준 상대와 데이트를 시작한다.

10일 '환승연애4' 15화에서는 일본 여행 첫날 밤 입주자 11인의 X가 모두 밝혀진 직후의 상황이 펼쳐진다. 매회 예측불가한 전개로 9일 기준 TV-OTT 통합 화제성 1위를 기록한 이 프로그램은 일본에서의 일정을 통해 더욱 밀도 높은 감정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화에서는 박지현과 정원규의 갈등이 깊어질 전망이다. 두 사람은 이별 직후의 이야기부터 환승 하우스에서 쌓인 오해까지 언급하며 대화를 시도하지만, 타인의 개입 등으로 인해 갈등이 쉽게 해소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재회와 환승 사이에서 고민하는 두 사람의 복잡한 심리가 긴장감을 더한다.

낯선 여행지에서 입주자들의 감정 표현도 한층 솔직해진다. 대화 도중 눈물을 흘리거나 "한 번 안을까"라며 진한 교감을 나누는 등 애틋한 분위기가 형성돼 스튜디오 패널들까지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일본 여행을 기점으로 관계의 명암도 갈린다. 얽히고설키는 감정선 속에서 혼란을 겪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확고한 노선으로 설렘을 이어가는 입주자들도 등장해 향후 러브라인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5화는 10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