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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 10개월 만의 근황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입력 2026-03-09 01:15   

▲파비앙(사진=유튜브 채널 '파비앙')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10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한 근황을 전했다.

파비앙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파비앙 Fabien Yoon'에 '그동안 제가 사라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약 10개월 만의 업로드로, 그간 방송과 SNS 활동을 중단했던 배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영상에서 파비앙은 "작년에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채널과 방송, 일은 물론 사람을 만나는 것까지 잠시 멈추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초심으로 돌아가 내가 가장 행복한 일이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 한국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일이라는 답을 얻었다"고 전했다.

파비앙은 공백기 동안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시험에 몰두했다. 그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보유하고 8년째 해설사로 활동 중이지만, 국사와 관광법규 등 네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외국인으로서 생소한 단어와 방대한 암기량 때문에 매주 7시간씩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공부했다"고 밝혔다.

파비앙은 최종 합격 통보를 받으며 공식적인 관광통역안내사가 됐다고 했다. 특히 그는 SNS를 통해 100점 만점을 기록한 시험지를 공개하며 한국 역사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실력을 입증했다.

파비앙은 "2025년 가장 큰 목표를 이뤄 기쁘다"며 "내년에는 스페인어, 내후년에는 일본어 자격증에도 도전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제 방송인 파비앙이자 관광통역안내사 파비앙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할 예정이니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