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준형(사진제공=블랙 메이드)
용준형이 소속사 블랙메이드와 수년에 걸친 갈등 끝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용준형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년 3월 12일부로 관련 법률에 근거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계약상 주요 의무가 장기간 이행되지 않아 여러 차례 시정을 요청했으나, 해당 문제가 수년간 개선되지 않아 신뢰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용준형은 이번 해지 통보와 관련해 "해당 계약이 적법하게 종료됐다고 보고 있으며, 향후 활동은 독립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소속사 측은 용준형의 해지 통보에 대해 현재까지 별다른 회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용준형은 지난해부터 소속사 블랙메이드와의 불화를 가감 없이 드러내 왔다. 당시 그는 "앨범 발매 당일 소속사로부터 레이블 정리 등을 이유로 조건 없는 계약 해지를 제안받았다가 돌연 취소당했다"라며 "이후 한두 달 사이에 일방적으로 회사를 나가라는 요구를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소속사 측이 용준형에게 유통사 투자금과 회사가 책정한 손해 금액을 지불하라고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용준형은 "계약 위배 사항이 없는데도 이해할 수 없는 금액을 요구받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