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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KBO 불금야구' 편성…한화 이글스 VS 두산 베어스 중계
입력 2026-04-03 18:12   

▲KBS 'KBO불금야구' 해설위원 조성환, 박용택(사진제공=KBS)

KBS가 KBO 불금야구를 편성,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첫 대결을 중계한다.

KBS2는 3일 오후 6시 15분 새 야구 중계 프로그램 '불금야구'를 편성한다. '불금야구'는 매주 금요일 화제가 되는 프로야구 빅매치를 엄선해 생중계하는 편성으로, KBS는 "오는 7월까지 15회 이상 방송을 이어가며 금요일 밤의 대표 야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중계는 기존의 정격화된 스포츠 중계 틀을 깨고 유쾌한 분위기를 지향한다. 야구 팬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중계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해설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2026 WBC 당시 한국의 8강 진출 현장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려 '울보택'이라는 별명을 얻은 박용택이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는다. 여기에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 경험을 갖춘 조성환이 9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박용택과 호흡을 맞춘다. 두 해설위원은 현장감 넘치는 전문 지식과 생동감 있는 입담으로 경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본 방송에 앞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소통 창구가 열린다. 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KBS 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리쇼 '수근수근 불금라이브'를 진행한다. 전 야구선수 심수창과 홍주연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경기 예측과 실시간 현장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쌍방향 소통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