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LAFC SNS)
LAFC와 올랜도 경기에서 손흥민이 전반에만 4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경기 중계는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
LAFC는 5일(한국시간) 미국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6라운드 올랜도 시티 SC와의 홈 경기에서 손흥민의 압도적인 조력에 힘입어 전반을 5-0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팀이 기록한 5골 중 4골을 어시스트하며 '도움 해트트릭'을 넘어선 원맨쇼를 선보였다.
손흥민은 전반 7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 수비수 브레칼로의 자책골을 끌어내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이른바 '흥부 듀오'로 불리는 드니 부앙가와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하며 도움 행진을 시작했다. 전반 20분 부앙가에게 정확한 스루패스를 찔러주며 첫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3분 뒤 역습 상황에서 다시 한번 부앙가에게 패스를 연결해 두 번째 도움을 올렸다.
기세를 몰아 전반 28분에는 아크 부근에서 부앙가와 정교한 리턴 패스를 주고받으며 부앙가의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세 번째 도움을 적립했다. 이어 전반 39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내준 예리한 컷백으로 세르지 팔렌시아의 골까지 도우며 전반에만 4개의 도움을 완성했다.
이날 전반에만 리그 4, 5, 6, 7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MLS 도움 부문 단독 1위로 도약했다. 특히 부앙가와 불과 8분 사이에 3골을 합작하는 등 물오른 연계 능력을 과시하며 LAFC의 서부 컨퍼런스 선두 수성에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