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군체' 신현빈, 감염 사태 속 남편 찾는 공학자 변신
입력 2026-04-07 11:50   

연상호 감독 "눈빛에 정의감이 살아있는 배우"

▲'군체' 신현빈 스틸컷(사진출처=쇼박스)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제공/배급: 쇼박스)가 배우 신현빈의 강렬한 변신을 담은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5월 개봉하는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신현빈은 극 중 생명공학부 교수이자 특별조사팀의 일원인 공설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군체' 신현빈 스틸컷(사진출처=쇼박스)

공설희는 둥우리 빌딩에 간 남편과 연락이 끊기자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특별조사팀의 제안을 수락하는 인물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모습부터 감염 사태 이후 정체 모를 실험실을 조사하며 누군가와 긴박하게 통화하는 장면까지, 사건에 휘말린 인물의 심경 변화가 고스란히 담겼다.

신현빈은 '계시록', '얼굴'에 이어 연상호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신현빈은 "감독님의 작품 중 새로운 세계관 내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다룬 작품을 처음 작업해 흥미롭고 신선했다"라며 '연니버스'(연상호 유니버스) 합류 소감을 밝혔다.

▲'군체' 신현빈 스틸컷(사진출처=쇼박스)

연상호 감독은 신현빈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눈빛에 정의감이 살아있는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연 감독은 "공설희의 선택을 고려할 때 정의감을 설명할 수 있는 얼굴을 가진 배우여야 한다고 생각했고, 자연스럽게 신현빈을 떠올렸다"고 전해 캐릭터와 배우 사이의 높은 싱크로율을 예고했다.

그간 '슬기로운 의사생활',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 온 신현빈이 피해자 가족으로서의 절박함과 학자로서의 냉철함 사이를 오가는 공설희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