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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가 그려낸 엉뚱·발랄 ‘로맨스의 절댓값’
입력 2026-04-19 09:30   

▲‘로맨스의 절댓값’ (사진=쿠팡플레이)
배우 김향기가 ‘로맨스의 절댓값’을 통해 색다른 연기변신에 나섰다.

17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로맨스의 절댓값’ 1~4화에서 김향기는 낮에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밤에는 비밀리에 웹소설을 연재하는 작가 ‘여의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여의주는 새로 부임한 꽃미남 교사 4인방을 보며 집착광공 서사를 대입하는 엉뚱한 인물로 김향기는 이를 능청스러운 연기로 소화했다.

특히 김향기는 캐릭터를 위해 망가짐을 불사하는 ‘밀착형 연기’를 선보였다. 극 중 수학 교사 가우수(차학연 분)의 안경을 찾기 위해 쓰레기차를 뒤쫓거나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등 처절한 수난기를 온몸으로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또 단순한 코믹 연기에 그치지 않고 소외된 친구를 챙기는 어른스러운 면모와 가우수와의 관계에서 피어나는 미묘한 감정선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코믹과 진지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김향기의 활약은 ‘여의주’라는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에 생동감과 설득력을 부여했다는 평이다.

4화 엔딩에서 여의주가 쓴 소설이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본격적인 위기와 성장을 예고한 가운데 작가로서의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인다.

김향기의 파격 변신이 돋보이는 ‘로맨스의 절댓값’은 매주 금요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