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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로드’ 최용수·박주호·구자철, 월드컵 잔혹사 되짚는다
입력 2026-06-16 23:10   

▲'차박로드'(사진출처=JTBC)
‘차박로드’에 최용수, 박주호, 구자철이 출연해 한국 축구가 걸어온 길을 복기한다.

16일 방송되는 JTBC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특집 '차박로드' 2회에서는 대한민국 축구의 영광과 상처를 레전드들의 목소리로 되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겪었던 한국 축구의 부진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연이은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성적표와 그에 따른 혹독한 비판 속에서 당시 선수들이 감내해야 했던 심리적 부담감과 국가대표라는 자리가 지닌 무게감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위기 속에서 일궈낸 극적인 순간도 재조명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당시 세계 최강으로 꼽히던 독일을 상대로 거둔 승리, 일명 '카잔의 기적'의 막전막후를 공개한다. 당시 그라운드를 누볐던 당사자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아 미공개 비하인드 스토리와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나아가 '차박로드'는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개최국 중 하나이자 현재 대한민국의 조별리그 경기가 치러지고 있는 멕시코 현지로 이동한다. 현지의 뜨거운 월드컵 열기와 분위기를 생생하게 스케치하는 동시에 이번 대회를 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들을 함께 짚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