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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10주년, 누적 관객 100만 돌파…고양벌 채운 영웅시대
입력 2026-09-07 12:02   

▲임영웅 고양 콘서트(사진출처=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두 번째 스타디움 공연에서 약 9만 5000명의 영웅시대와 만났다.

임영웅은 4~6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2(IM HERO - THE STADIUM 2)'를 개최했다. 사흘간 약 9만 5000명이 관람했으며, 이를 통해 2022년부터 진행한 임영웅의 단독 공연 누적 관객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임영웅 고양 콘서트(사진출처=물고기뮤직)

임영웅은 10주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임영웅은 데뷔곡 '미워요'를 비롯해 '사랑은 늘 도망가', '모래 알갱이'로 무대를 열었다. 그는 "준비한 게 많으니 즐겁게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객석을 향해 인사했다.

▲임영웅 고양 콘서트(사진출처=물고기뮤직)

대표곡 '순간을 영원처럼', '무지개', '사랑해 진짜',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무대에는 워터스크린과 이동차, 턴테이블 리프트 장치가 동원돼 시각적 요소를 더했다. 배우 현봉식과 윤병희, 개그맨 홍윤화가 등장한 영상 '미식천하'를 비롯해 밴드 연주, 경복대학교 합창단, 댄스팀의 협업도 눈길을 끌었다.

오는 8일 발매되는 스페셜 디지털 앨범 '아임 히어로 10(IM HERO 10)'의 수록곡들도 공개됐다. 임영웅은 '바일라(Baila)', '뉴욕(New York)', '부디 행복해질 것'과 타이틀곡 '또또'의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임영웅 고양 콘서트(사진출처=물고기뮤직)

공연 후반부에는 대규모 불꽃놀이와 내레이션을 결합한 드론쇼가 진행됐다. 그는 '나의 사랑 나의 영웅시대'라는 문구를 상공에 수놓으며 팬들과의 서사를 형상화했다. 이어 '온기', '비가 와서', 편곡된 '아비앙또(A bientot)', '얼씨구(ULSSIGU)', '보금자리'를 부른 뒤 앙코르 무대에서는 24인조 풍물놀이패와 함께 '모이세'를 선보였다.

▲임영웅 고양 콘서트(사진출처=물고기뮤직)

임영웅은 "함께였던 10년이 소중하고 감사했다"라며 "앞으로의 10년도 함께하고 싶고 오래오래 열심히 노래하겠다"라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영웅이 작사·작곡한 스페셜 디지털 앨범의 타이틀곡 '또또'는 7일 오후 6시 16분 먼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