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권순미 종부(사진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찰리 스미스, 권순미 종부가 출연한다.
23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이런 사랑이 가능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6·25 전쟁 한복판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박유선·랄프 스미스의 아들 찰리 스미스가 출연해 75년 전 부모의 기록을 풀어놓는다. 하와이에 거주 중인 그는 피란길에서 가족을 찾던 어머니와 이를 도운 미군 아버지의 첫 만남부터 미국 정착기까지의 과정을 전한다.

▲'유퀴즈' 찰리 스미스(사진출처=tvN)
전쟁 중 재산을 모아 치렀던 첫돌 잔치 배경과 아내의 향수병을 달래려 식재료를 구하고 영어를 가르친 남편의 일화, 40년 만에 처가 식구를 찾아낸 뒷이야기가 다뤄진다. 어머니 박유선 씨가 임종 직전 남긴 음성 기록도 함께 전파를 탄다.

▲'유퀴즈' 권순미 종부(사진출처=tvN)
이어 600년 내력을 지닌 이천 서씨 양경공파 22대 종부 권순미 씨의 일상이 소개된다. 종갓집 안살림을 도맡으면서도 여가 시간에 대형 바이크를 운행하는 그는 맞선 당일 두 시간 늦은 남편 대신 시어머니의 면모를 보고 혼인을 결심했던 일화를 밝힌다. 시어머니에게서 배운 내림음식으로 요리 경연 프로그램 '한식대첩'에 출전했던 과정도 털어놓는다.
또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던 남편을 간호해 온 시간도 돌아본다. 권순미 종부는 "바이크를 타는 게 돌파구"였다고 당시 심경을 전하며, 남편을 뒤에 태운 채 바이크로 도로를 달리며 일상을 회복해 나간 과정을 설명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사 준비와 가문 행사로 분주한 종택의 하루 역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