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계약결혼'을 시작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Joy·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계약결혼'에서는 '나는 솔로' 16기 상철로 출연했던 '시애틀 유교 보이' 정환이 얼굴도 모르는 신부와 처음 대면하고 '계약결혼' 서약서를 확인한다.
'계약결혼'은 결혼을 희망하는 남녀가 계약을 맺고 가상 부부 생활을 체험하며 현실적인 파트너십을 점검하는 관찰 예능으로, 남규홍 PD를 비롯해 나상원 PD, 백정훈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둘만의 혼례식에서 서약서를 나누며 관계를 시작하는 장면이 담겼다. '성실하게 결혼 생활을 한다' 등 기본적인 약속을 읽어가던 중 특정 조항이 모습을 드러내자 스튜디오의 MC들은 "너무 냉정하다", "이건 좀 슬프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당사자인 정환 역시 "마음 아플 수도 있겠다"라며 "계약서를 보고 무게감이 느껴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두 사람의 첫날밤 준비 과정에서는 진행자 안정환의 단호한 반응이 포착됐다. 동물을 선호하는 정환을 위해 신부가 선물을 건네는 과정에서 과거 모습이 언급되자, 안정환은 화면을 지켜보다 "노코멘트하겠다"라며 정색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정환은 신부와의 첫 만남 소회를 전하며 긴장감을 고백했다. 단호한 화법을 구사하는 신부를 두고 정환은 "만만하게 못 하겠다. 살짝 쫄았다고 해야 하나"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신부를 처음 마주했을 당시 "모습이 아주 태가 나더라"라고 호감을 표했던 정환은 "하루 만에 갑자기 만나서 결혼한 기분이 어떠냐"라는 신부의 물음에 "참 희한하다"라고 답하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