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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와이프' 김다영 아나운서, 직접 임신 고백 "연말 출산"
입력 2026-10-03 01:00   

▲김다영 아나운서(사진출처=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

배성재 아나운서와 결혼한 방송인 김다영이 직접 2세 임신 사실을 전하며 올해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다영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에 '아가가 찾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소회를 전했다.

영상에서 김다영은 "소식이 뜸해서 주변 지인들이나 구독자 분들이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었다. 조금 예상하신 분들도 있을 거다"라며 "원래는 한 달 뒤쯤 조심스럽게 알리려고 했다. 예상보다 좀 일찍 임신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임신 사실을 뒤늦게 알리게 된 배경에 대해 김다영은 "그동안 특별히 임신 사실을 숨기려고 했다기보다는 사실 임신이라는 게 건강한 아이를 품에 안기까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 아니냐. 그래서 최대한 천천히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리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얼마 전에 축구 경기 보러 갔다가 무심코 찍은 사진 한 장 때문에 소식이 알려지게 됐다"라며 "스스로 사진을 찍고 나서도 배가 잘 안 나왔다고 생각하며 SNS에 올렸다. 그런데 눈썰미 좋은 분들이 정말 많더라"라고 전했다.

김다영은 "퇴사하고 1년 정도 휴식을 갖고 처음 방송을 나간 게 SBS '동상이몽'이었다. 출연할 때만 해도 임신 사실을 몰랐다"라며 "그 중간에 알게 됐고 그 이후에도 비교적 겉으로 티가 안 나는 초기에만 예정됐던 일만 하려고 했다. 일부 방송은 촬영 날짜가 뒤로 밀리면서 중기에 접어든 이후에도 촬영을 하게 됐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돌이켜 보니 퇴사 이후 모든 방송이 다 뱃속에 아이를 품고 있는 상태에서 하게 됐다. 회사를 다니면서 했던 방송에 비해서는 많이 건강하고 통통한 모습으로 화면에 담기게 돼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기는 하다"라며 웃었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김다영은 "방송이나 행사 등 여러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임신 사실을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다 보니까 자세하게 이유는 말씀을 드리지 못하고 고사를 하게 됐다"라며 "일을 고사하며 아쉽기도 했지만 지금은 아이를 건강하게 낳는 게 중요하니까 아이에게 전념을 하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이런저런 기회를 접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다영은 "해는 넘기지 않고 올 연말에 아가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건강하게 지금까지 뱃속에서 잘 자라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다영은 SBS 아나운서 선배인 방송인 배성재와 2년여의 교제 끝에 지난해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