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콜롬비아 보고타 공연(사진출처=빅히트뮤직(하이브))
페루 리마가 방탄소년단(BTS) 거리를 조성하는 등 그룹 방탄소년단을 환대했다.
방탄소년단은 7일과 9~10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에스타디오 산 마르코스에서 월드투어 'ARIRANG IN LIMA(아리랑 인 리마)'를 개최한다. 페루 공연은 2013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공연에 앞서 페루 현지에서는 방탄소년단을 환영하는 대규모 움직임이 시작됐다. 산티아고 데 수르코 구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사크라멘토 거리를 'BTS 대로'로 명명하고 공식 표지판을 설치했다.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콜롬비아 보고타 공연(사진출처=빅히트뮤직(하이브))
페루의 주요 랜드마크도 축제 분위기에 동참했다. 수르코 우정공원의 상징 조형물인 아르코 모리스코는 지난 5일 보랏빛 조명을 밝혔으며 11일까지 라이트쇼를 진행한다. 대표 명소인 분수공원의 환상의 분수 역시 같은 기간 음악과 워터스크린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페루 공식 관광 사이트 페루 트래블(Peru Travel)은 이번 일정을 국가 문화와 자연경관을 세계에 알릴 계기로 짚었다. 글로벌 팬들의 유입이 리마 도심 관람은 물론 파라카스, 마추픽추 등 주요 관광지로의 연계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콜롬비아 보고타 공연(사진출처=빅히트뮤직(하이브))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3일 콜롬비아 보고타 에스타디오 엘 캄핀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남미 일정을 시작했다. 음악 매체 롤링스톤 엔 에스파뇰은 "한 세대 전체가 가장 기다려온 콘서트"라며 "기대를 충족했고 그 이상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