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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냅 게임' 사카구치 켄타로, 이준기에 비밀 공조 제안
입력 2026-10-20 22:00   

▲'키드냅게임' 3화(사진출처=후지TV·메이커빌·심스토리)

'키드냅 게임'의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준기가 살인 게임 속에서 각자의 목적을 두고 정면으로 충돌한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화요드라마 '키드냅 게임' 3회에서는 일본 형사 니이데 토시로(사카구치 켄타로 분)가 한국 의사 한기주(이준기 분)에게 비밀리에 접선해 공조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2회 방송에서는 주최자가 정한 규칙에 따라 첫 탈락자가 발생하며 인질이 사망하는 비극이 펼쳐졌다. 참혹한 서바이벌 현장을 확인한 니이데 토시로는 특수 범죄 수사팀의 감시망을 벗어나 독자적인 추적에 나섰고, 다른 참가자들과 은밀히 연락을 취하며 주최자를 잡기 위한 반격을 준비한다.

니이데 토시로는 자신이 도쿄의 형사이자 참가자라는 신분을 밝히며 서울에 있는 한기주에게 협력을 요구한다. 그러나 납치된 딸을 살리기 위해 주최자의 지령인 살인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한기주는 "방해하지 마라. 나는 미션을 완수하고 리안이를 구할 것"이라며 협조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다.

규칙을 깨고 게임의 판 자체를 무너뜨리려는 형사 니이데 토시로와 자녀를 살리기 위해 주최자의 명령에 따르려는 아버지 한기주의 목적이 엇갈리면서 두 사람 사이의 대립 구도는 한층 격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