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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거짓말' 반환점 돈다, 휘몰아치는 2막
입력 2026-11-05 09:19   

▲'100일의 거짓말'(사진출처=tvN)
‘100일의 거짓말’이 한층 휘몰아치는 2막을 예고했다.

tvN '100일의 거짓말'은 조선총독부 통역생 '금서희'로 위장 잠입한 이가경(김유정 분)의 아슬아슬한 밀정 생존기를 그리며 매회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금석중(감우성 분)의 사망 이후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의 추궁이 한층 거세진 가운데, 제작진은 2막을 맞이해 놓쳐서는 안 될 핵심 관전 포인트 4가지를 공개했다.

◆ 이가경X김태웅, 거짓 속 피어난 진심과 위험한 비밀

서로를 향한 의심으로 시작된 이가경과 김태웅(박진영 분)은 각자의 상처를 나누며 마음의 경계를 허물었다. 금석중이 목숨을 잃은 날 이가경은 김태웅의 품에서 눈물을 흘렸고, 정체성 혼란을 겪던 김태웅은 처음으로 자신의 조선 이름을 털어놓으며 설레는 변화를 맞았다. 하지만 이가경이 사토 신이치의 목숨을 노리는 구국단의 밀정이라는 비밀이 존재하는 바, 두 사람의 위태로운 로맨스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 약속된 시간 한 달, 사토 신이치의 의심 속 밀정 완수할까

유필립(이무생 분)의 부탁으로 돌아온 이가경은 유소란(김현주 분)과 한 달 내로 작전을 마치고 미국으로 떠나겠다는 새로운 약속을 맺었다. 그러나 사토 신이치가 '금서희'라는 이름과 13년 전 계암리 사건의 연관성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남아있는 한 달의 시간 동안 이가경이 정체를 숨긴 채 임무를 완수하고 오랜 꿈인 미국행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사토 신이치 암살 작전 3차전, 판이 커진 대규모 거사

목숨만을 노렸던 구국단과 유소란의 계획은 조선총독부 전체를 뒤흔들 대규모 거사로 확장된다. 기송관 개통식 기념 연회를 기회로 삼아, 김태웅의 약혼녀 김명남(박정연 분)을 통해 반입된 폭탄이 총독부 내부에 숨겨진 상태다. "폭탄은 총독이 건배를 제의할 때 터질 겁니다"라는 비장한 선언과 함께 펼쳐질 한층 커진 스케일과 서스펜스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 이애영(송지효)의 숨겨진 사연과 '신태진'의 정체

이가경의 친어머니이자 김태웅의 양어머니인 이애영(송지효 분)의 등장은 극의 커다란 반전을 가져왔다. 이애영이 딸을 버리고 사토 신이치와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되는 한편, 김태웅이 간직하고 있던 전당표에 적힌 '신태진'이라는 이름이 또 다른 단서로 떠올랐다. 세 사람을 둘러싸고 얽힌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어떤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100일의 거짓말’ 9회는 7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