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가 비회원 대상 미리보기 기능 도입과 기본 이용권 혜택 강화를 골자로 한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
웨이브는 5일부터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콘텐츠 일부를 먼저 볼 수 있는 '오픈 프리뷰(Open Preview)' 기능을 도입하고, 베이직 이용권의 시청 지원 기기에 TV를 추가한다. 아울러 골프 중계에 적용된 인공지능(AI) 스트리밍 기능도 비회원까지 무료로 전면 개방한다.
새롭게 적용된 '오픈 프리뷰'는 비회원도 작품 초반부를 직접 재생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미리보기 시간은 콘텐츠 유형별로 상이하다. 국내 방송, 예능, 애니메이션 등 일반 VOD는 최대 5분, 영화는 3분, 실시간 라이브 채널은 1회당 3분까지 제공된다. 웨이브는 모바일 앱과 PC 웹 버전에 우선 적용한 뒤 TV를 포함한 전체 플랫폼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웨이브는 베이직 이용권의 시청 가능 기기에 TV를 추가한다. 기존에 모바일, 태블릿, PC로 시청 기기가 한정됐던 '베이직 이용권'에 TV 시청 권한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베이직 이용권 가입자도 별도의 추가 과금 없이 거실 TV 대화면을 통해 HD 화질로 VOD와 실시간 채널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골프 중계 특화 기능인 'AI 스트리밍'을 전면 무료화했다. 기존에는 유료 이용권 고객 전용 기능이었으나 무료 회원 및 비회원까지 이용 대상을 넓혔다. 시청자가 "특정 선수 장면만 모아줘" 등 자연어로 요청하면 AI가 경기 영상에서 해당 장면을 찾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생성해 주며, 라이브 중에도 실시간 하이라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웨이브 측은 "이번 개편은 '더 쉽게 접하고, 더 넓게 쓴다'는 방향 아래 신규 이용자와 기존 고객 모두의 시청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