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픽 쌤과 함께'(사진출처=KBS 1TV)
8일 방송되는 KBS 1TV '이슈픽 쌤과 함께'에서는 ’AI 속도조절론 - 인간은 AI를 통제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최근 금융권 대상 대규모 해킹 사례 등에서 보듯, 독자적 판단과 실행 능력을 갖춘 'AI 에이전트'의 위험성은 현실화하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AI 개발의 속도 조절을 먼저 요구하고 나선 주체는 빅테크 기업들이다. AI가 인간의 통제 범위를 벗어날 위험을 인지했기 때문이다. 다만 개발을 늦출 경우 기술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한다.

▲'이슈픽 쌤과 함께'(사진출처=KBS 1TV)
AI의 사회적 규범 미숙지와 부작용에 대한 경고도 이어진다. AI가 사용자의 감정에 무조건 동조할 경우 그릇된 판단이나 범죄 행위를 부추길 위험이 있다. 악용 시 책임 소재 불분명, 사생활 침해 등의 쟁점도 수반된다. 김 교수는 사이버 안보 위협, 대량살상무기(WMD) 관련 정보 확산, 딥페이크로 인한 사회적 신뢰 붕괴를 AI가 초래할 주요 국가적 위협으로 규정한다.

▲'이슈픽 쌤과 함께'(사진출처=KBS 1TV)
이러한 미·중 대립 구도 속에서 한국의 대응 전략으로는 'AI 안전성 검증 국가'로의 도약이 제시됐다. 한국이 AI 개발력과 객관적 평가 역량을 동시에 확보해 신뢰받는 검증국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특히 2027년 영국, 2028년 한국으로 이어지는 G20 의장국 수임 일정을 국제 협력을 주도할 핵심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향후 국가 경쟁력은 더 뛰어난 AI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더 안전하게 통제하는 능력에 달렸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