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표팀 라건아, 허훈(사진제공=대한체육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8강 중국과의 경기 일정을 KBS1과 스포티비나우에서 중계한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은 3일 오후 1시(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대 쯔진강 체육관에서 열리는 8강 중국과의 경기에 나선다.
농구 대표팀은 지난 2일 8강 진출팀 결정전에서 바레인을 88-73으로 꺾었다. 하지만 대표팀은 약 14시간가량만 휴식하고 곧장 코트에 나서 체력적으로 부담을 안고 있다.
추 감독은 골밑과 외곽 핵심 자원인 라건아(KCC)는 바레인전에서 10분, 허훈(상무)은 8분 29초만 뛰게 하며, 두 사람의 체력을 비축해뒀다.
농구 대표팀이 이번에 8강을 통과하지 못하면 대표팀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으로 4강 무대를 밟지 못하고 귀국한다.
1954 마닐라 대회부터 농구 종목에 출전한 한국이 4강행에 실패한 경우는 2006 도하 대회뿐이었다.
이날 경기는 KBS1과 스포티비나우에서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