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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vs 다름슈타트 경기일정 중계 티빙…김민재ㆍ노이어 첫 호흡 예고
입력 2023-10-28 10:05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사진제공=티빙)
독일 분데스리가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다름슈타트 경기 일정이 티빙에서 중계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다름슈타트와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뮌헨은 월드클래스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가 약 1년여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27일 "노이어가 드디어 돌아왔다. 주말 다름슈타트와의 9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이어는 지난 2022년 12월 휴가 기간 도중 스키를 타다가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노이어는 이후 재활에 전념하다 지난달에야 팀 훈련에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노이어가 이날 선발로 출전하면 지난해 11월 샬케04전 이후 무려 331일 만에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후방 빌드업과 수비라인을 리딩하는 데에 일가견이 있는 노이어의 복귀로 그간 홀로 고군분투해온 김민재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노이어는 지난 2011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후 지금까지 통산 488경기(384실점) 동안 233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1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독일축구연맹(DFB) 포칼컵 우승 5회 등을 달성했다.

특히 2012~2013시즌과 2019~2020시즌 두 차례 ‘트레블(3관왕)’ 모두 함께했고 독일 대표팀에서 117경기나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