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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규필(사진제공=스프링이엔티)

배우 고규필이 새로운 소속사를 찾았다.

스프링이엔티는 9일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배우 고규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스프링이엔티 측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한 고규필 배우와 동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아직 보여주지 못한 매력이 무궁무진한 배우인 만큼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25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고규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KBS 공채 탤런트 출신인 고규필은 드라마 '열혈사제' 시리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비밀은 없어', '도적: 칼의 소리', '가슴이 뛴다', '형사록' 시리즈, '사랑의 불시착', '검법남녀' 시리즈, '38사기동대' 등에 출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3'에선 중고차 딜러 '초롱이' 역으로 등장해 신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예능 '라디오 스타', '위대한 가이드' 등에선 재치 있는 입담과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규필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비롯해 U+모바일tv '트웰브', 디즈니플러스 '넉오프' 등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