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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가이즈' 김우빈(사진제공=tvN)

'핸썸가이즈'에서 뱀띠 스타 김우빈, 장호일, 차준환과의 만남을 추진한다. 또 신승호는 '콩알탄' 보컬로서의 재능을 과시한다.

9일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뱀띠 스타 빙고 레이스 2탄이 공개된다.

차태현, 김동현, 우상혁은 김우빈과 1989년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특별한 사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학창시절 추억을 소환한다. 특히 김우빈은 "학생 때도 두발 자유화가 아니었다. 교칙이 삭발이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고, 차태현과 우상혁 또한 "우리도 삭발했다"라며 '삭발에 맺힌 한'을 털어놓아 폭소를 자아낸다.

▲'핸썸가이즈'(사진제공=tvN)

또 세 사람은 1965년생 뱀띠 스타이자 015B의 멤버 장호일을 만난다. 차태현의 갑작스러운 섭외로 등장한 장호일은 "과거 차태현의 드라마 특별출연 제안을 받고 갔는데 나오자마자 죽는 역할이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요즘 배우들도 찍기 힘들다는 드라마에 출연 중"이라며 차태현 덕분에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가이즈' 팀 오상욱은 01년생 뱀띠인 피겨스케이팅 스타 차준환과의 만남을 추진하며 MZ 감성을 폭발시킨다. 그는 레이스 도중 차준환에게 DM을 보냈고, 답장을 받자마자 "DM 왔다"라고 포효하며 이이경, 신승호를 들뜨게 만든다. 이어 직접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직진 행보로 '월드클래스' 미남 국대들의 만남이 성사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또 '가이즈' 오상욱,이이경, 신승호는 노래방 30분 이용권을 소진하기 위해 코인노래방에 출몰, 예상치 못한 콘서트를 연다. 특히 배우 밴드 '콩알탄'의 메인 보컬 신승호는 깊은 동굴 보이스로 모두를 감탄케 한다. 이이경이 "음색 깡패"라고 극찬하자, 오상욱은 "그냥 깡패이기도 하다"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유발한다.

tvN '핸썸가이즈'는 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