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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히치하이커' CES(사진제공=MBC)

다큐 예능 프로그램 'AI 히치하이커' 2회에서 이장원, 하석진, 존박 등 출연진들이 퍼플렉시티를 방문한다. 또 자율주행 차량을 통한 AI 여행도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MBC 'AI 히치하이커' 2회에선 이장원, 하석진, 존박이 '인간과 연인 관계를 맺은 AI'를 비롯해, 기업 가치 13조 원의 혁신 기업 '퍼플렉시티' 방문, 완전한 AI 여행 실험 등 다양한 신개념 인공지능 체험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출연진 하석진, 이장원, 존박은 AI 기술의 중심지인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현실판 토니 스타크'로 불리는 한 인물을 만난다. 13개의 AI 관련 기업을 창업한 그는 자신의 집을 AI '모피어스'가 관리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 AI는 단순한 집사 기능을 넘어 감정을 갖고 있으며, 실제 인간과 연인 관계로까지 발전했다고 알려져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직접 AI와의 통화에 성공한 이들은 "기적을 보여달라"며 종교적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AI 히치하이커' 퍼플렉시티 방문(사진제공=MBC)

출연진들은 설립 2년 만에 기업 가치 13조 원에 달한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의 사무실을 방문한다. 예상과 다른 분위기에 당황한 이들은 "여기가 정말 사무실 맞아?", "은행 지점인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인다. 특히, 이들은 퍼플렉시티의 비즈니스 총책임자(CBO)와 AI 시대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마이클 조던과 메시의 중학교 시절을 보는 것 같았다"는 소감을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CES(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를 다시 찾은 세 사람의 경험도 공개된다.** 과학자 정재승 교수와 유튜버 궤도가 이들을 위해 준비한 CES 강의를 바탕으로, 출연진은 다시 한번 다양한 AI 혁신 제품을 체험한다. 효심을 자극해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킨 제품부터, 출연진들이 '강한 남자!'를 외치게 한 이색 아이템까지 신기한 기술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KAIST 석사 출신 이장원은 '이것'만 찾아다녔다며 큰 기대를 보인 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AI 히치하이커' 자율주행 차량(사진제공=MBC)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에서 출연진들은 자율주행 차량만을 이용하는 'AI 여행 끝판왕'에도 도전한다. AI가 짜준 경로를 따라 하루를 보내던 이들은 예기치 못한 해프닝을 겪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인공지능이 만든 테마곡을 들으며 기분 좋게 시작한 하루는 결국 자율주행 차량 앞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치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MBC 'AI 히치하이커' 2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