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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사진제공=우먼센스)

가수 송가인이 '우먼센스'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송가인은 커버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달 발매한 정규 4집 앨범 '가인;달'에 대해 "가창과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재킷 이미지, 녹음에 가장 공을 들였다"라며 "평소보다 더 많이 애를 쓴 것 같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는 가수 심수봉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송가인은 "심수봉 선생님께 곡을 받고 싶어 찾아뵈었다"라며 "선생님이 건반을 치며 느낌으로 불러주셨고, 여러 번 레슨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곡은 기존 창법과 달라 도전적이었다고 털어놨다. 송가인은 "선생님이 계속 '힘을 다 빼라'고 말씀하셨다"라며 "지금까지 세게 부를 곡을 주로 해왔기 때문에 힘을 빼는 게 쉽지 않았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4집 앨범 발매 이틀 만에 여성 트로트 가수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세운 송가인은 "욕심이 없을 수 없지만, 그런 수치를 너무 마음에 두진 않는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으로는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라며 "전국의 노래 교실을 방문해 제 노래를 직접 레슨하고, 잘하는 분들을 선정해 상을 주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우먼센스'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