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천정명(사진제공=tvN스토리)
10일 방송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8화에서 차분한 우드톤의 카페에서 세 번째 소개팅을 시작하는 천정명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긴장감이 넘쳤던 첫 번째 데이트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상대를 배려하며 눈도장을 찍는 천정명의 달라진 애티튜드가 눈길을 끈다. 소개팅녀의 모교 앞에서 진행된 데이트에 색다름을 더할 예정이다.
어머니와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맞선녀에 천정명의 호기심이 폭발하고, 말문을 튼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그는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하신 분들을 보면 멋있는 것 같아요”라고 맞선 상대를 추켜세우며 분위기를 말랑하게 만든다.
소개팅녀와 천정명은 ‘군기’라는 의외의 공통점을 찾아 한참 대화를 이어가고, 서로의 연애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가운데, 상대의 실패한 짝사랑에 대해서 천정명은 “후회하실 거예요. 그분은”이라며 달달 멘트를 날린다.
또한 천정명의 군 시절, 소개팅녀의 아버지가 같은 부대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한다. 신기한 인연이 이들의 운명이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장소를 이동하던 중, 미끄러운 길에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는 등 스킨십이 이어져 설렘 지수가 폭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