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가수 이찬원(사진=이찬원 유튜브)

가수 이찬원이 데뷔 5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해 역조공 선물을 준비했다.

이찬원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찬원 데뷔 5주년 기념 '찬가: 디어 마이 찬스' 특별 무대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이찬원은 지난 3월 14일 데뷔 5주년을 맞아 팬덤 ‘찬스’를 위한 스페셜 기프트 박스 ‘찬또박스’를 제작했다. 선물 구성은 본인이 하나하나 직접 고른 것으로,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텀블러부터 향기로운 추억을 의미하는 디퓨저, 포토카드, 노슈거 캔디, 원할머니 보쌈 상품권, 세탁세제, 의미를 담은 반지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특히 반지는 팬들과 "앞으로 50년, 평생 함께하자"는 약속의 의미를 담아 제작한 것으로, 이찬원은 팬들의 손가락 사이즈를 고려해 새끼손가락용으로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찬원은 "팬이라는 존재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시간이 지날수록 크게 느낀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5주년 당일에는 영화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 특별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무대인사에서 그는 "지난 5년, 팬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 행복했다"라며 "가수 이찬원으로 첫 발을 내딛었던 3월 14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팬들의 멜론 누적 스트리밍 20억 회 달성도 함께 축하했다. 이찬원은 "여러분 모두 올해 20억씩 벌기를 바란다"라며 재치 있는 덕담을 전했다.

또 "나는 쉴 때 오히려 아프다"라며 팬들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근황도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5년은 더 열심히 살겠다. 팬들과 함께할 시간은 앞으로가 더 길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