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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나레 괌, 키즈 프로그램 강화 "놀이+학습 다 잡았다"
입력 2025-05-23 10:00   

▲리조나레 괌 차모로 아카데미(사진제공= HNM KOREA)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RISONARE Guam)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과 전용 시설을 대폭 확대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차모로 아카데미(Chamorro Academy)’는 괌의 원주민 차모로인의 전통 문화와 생활방식을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정 운영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도 영어로 진행되는 소규모 수업을 통해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리조나레 괌 키즈 프로그램(사진제공= HNM KOREA)
참가 아동은 세 단계의 과정을 통해 차모로인의 역사와 전통 요리(코코넛 크레이프 만들기 등)를 체험하고, 활동 내용을 워크시트로 정리하며 문화 이해도를 높인다. 프로그램은 8명 이하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되며 리조나레 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외에도 리조나레 괌은 어린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키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정식 운영 중인 ‘키즈 조식 뷔페 존’은 낮은 테이블과 아동용 식기를 갖추고, 도넛, 시리얼, 과일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구성해 즐거운 식사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리조나레 괌 키즈 조식 뷔페(사진제공= HNM KOREA)
▲리조나레 괌 키즈 조식 뷔페(사진제공= HNM KOREA)
또한 보드게임과 장난감을 갖춘 실내 놀이 공간 ‘액티비티 룸’을 새롭게 오픈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며 또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분에는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형 키즈 레슨도 진행된다.

리조나레 괌 관계자는 “가족 여행에서 어린이의 만족이 전체 경험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테마 프로그램과 키즈 전용 시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조나레 괌은 괌의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를 바탕으로 가족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족 여행객에게 최적화된 리조트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