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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뭉찬4'(사진제공=JTBC)

임영웅이 ‘뭉쳐야 찬다4’ 이신기, 게바라, 신우재, 이찬형과 맞붙는다.

19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 28회에서는 지난해 맞대결에서 완패했던 안정환과, 감독으로 패배를 맛본 임영웅이 자존심을 건 복수전을 펼친다.

이날 경기는 ‘판타지리그’ 최정예 팀 ‘판타지올스타’와 ‘KA리그’ 챔피언 ‘리턴즈FC’의 맞대결로 꾸려진다. 지난해 ‘리턴즈FC’에게 대패하며 리벤지를 노리는 안정환과, ‘판타지연합’전 패배 후 직접 뛸 것을 선언한 임영웅이 정면으로 맞붙는다.

특히 임영웅은 ‘KA리그 득점왕’다운 면모를 과시한다. 스페인 신성 라민 야말을 연상케 하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정교한 왼발로 경기 흐름을 주도하며 “이래서 득점왕”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낸다. 또 경기 중 동료들의 멘탈을 다독이며 리더십을 발휘하지만, 예기치 못한 변수에 ‘여유웅’에서 ‘진지웅’, ‘웅무룩’으로 이어지는 표정 변화가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임영웅 '뭉찬4'(사진제공=JTBC)

한편 ‘판타지올스타’는 이신기, 게바라, 신우재, 이찬형 등 에이스진을 총출동시켜 반격에 나선다. 양 팀의 수준 높은 공방에 중계진은 “국가대표 경기 보는 기분”이라며 감탄을 쏟는다.

‘안정환 vs 임영웅’의 결과는 19일 오후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