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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3만 2천 관객과 함께한 콘서트 성료 ​"영원히 함께"
입력 2026-04-13 10:40   

▲엑소 콘서트(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EXO)가 약 6년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통해 'K팝 제왕'의 건재함을 알렸다.

엑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EXO PLANET #6 - EXhOrizon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시야제한석까지 포함해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약 3만 2,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공연명 ‘EXhOrizon(엑소라이즌)’은 엑소와 팬클럽 엑소엘(EXO-L)이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세상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6년 4개월이라는 긴 공백 끝에 열린 무대인 만큼 멤버들은 구성 단계부터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아 심혈을 기울였다.

▲엑소 콘서트(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날 공연은 웅장한 ‘MAMA’를 시작으로 ‘Monster’, ‘으르렁’, ‘Love Shot’ 등 엑소의 역사를 수놓은 히트곡들이 이어졌다. 특히 생명의 나무와 개기월식 등 엑소만의 독보적인 초능력 세계관을 녹여낸 연출은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EDM 메들리와 타이틀곡 메들리로 이어진 무대는 객석의 열기를 끌어올렸으며, 20명의 댄서와 함께한 ‘Back It Up’ 등 압도적인 군무는 ‘왕의 귀환’다운 위용을 뽐냈다.

​멤버 개개인의 역량이 돋보인 스페셜 스테이지도 백미였다. 수호의 ‘Total Eclipse’, 찬열의 ‘Gravity’, 카이의 ‘지킬’, 세훈의 ‘Artificial Love’, 그리고 수호와 디오의 호흡이 빛난 ‘Baby, Don’t Cry’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엑소 멤버들은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준 엑소엘은 우리의 사계절과 같은 존재”라며 “영원이라는 말이 있다면 바로 우리의 이야기일 것이다. 평생 무대 위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엑소는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14개 지역을 순회하는 콘서트 투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