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이랑 법률사무소' 최종회(사진=SBS)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최종회에서는 22년 전 양병일(최광일 분)의 그릇된 욕망으로 시작된 잔혹한 진실이 마침내 세상에 공개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청률은 전국 및 수도권 7.6%, 분당 최고 시청률 9.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이랑 패밀리’의 유기적인 원팀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신이랑은 사룡회의 습격으로 증거물인 녹음기를 빼앗기는 위기를 맞았으나, 양도경(김경남 분)을 심리적으로 압박해 스스로 금고를 열게 만들었다. 이때 망자 신기중(최원영)이 비밀번호를 지켜봤다.
그 사이 윤봉수(전석호 분)가 전기 설비 기사로 태백에 위장 잠입, 전원을 차단해 혼란해진 틈을 타 녹음기를 확보했고 한나현(이솜 분)의 기자회견 준비가 완벽하게 맞물리며 양병일·양도경 부자를 무너뜨리는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 최종회(사진=SBS)
누명을 벗은 신기중은 아들 신이랑을 통해 아내 박경화(김미경), 딸 신사랑(손여은 분) 등 가족들과 뜨거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 가족들은 옥상에서 “와줘서 고맙다”는 인사로 부적을 태우며 신기중을 배웅했고, 신기중 역시 “사랑한다”는 말을 남긴 채 평온하게 떠났다.
신이랑은 여전히 귀신 전문 변호사로서 망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삶을 이어갔다. 동시에 곁을 지켜준 한나현에게 “믿어줘서 고맙다”라며 진심을 전했고, 두 사람은 쏟아지는 눈 속에서 로맨틱한 입맞춤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