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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박해수·정문성, 친구에서 용의자로…갈라진 우정
입력 2026-05-05 21:57   

▲'허수아비' 6화(사진출처=KT스튜디오지니)

'허수아비' 박해수와 정문성이 어긋난 관계 속에서 대면한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제작진은 5일 6회 방송을 앞두고 강태주(박해수 분)와 이기환(정문성 분)의 냉랭한 분위기가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기범(송건희 분)이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가운데, 형사인 강태주가 형 이기환을 새로운 의심 선상에 올리며 갈등이 고조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압수 수색으로 난장판이 된 서점 강성문고의 모습이 담겼다. 강태주는 이기환을 대신해 서점을 정리하고 있으나, 두 사람 사이에는 숨길 수 없는 불편함이 흐른다. 친구였던 두 사람이 살인사건 용의자와 수사관이라는 관계로 대립하게 되면서 이들의 우정이 어떤 국면을 맞이할지 이목이 쏠린다.

경찰서에 구금된 이기범과 그를 찾아온 강순영(서지혜 분)의 재회도 포착됐다. 수척해진 얼굴로 수갑을 찬 이기범과 그의 손을 맞잡은 강순영의 모습은 일련의 사건으로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두 사람의 고통을 드러낸다. 앞서 이기범의 서재에서는 알리바이를 증명할 사진과 생존자의 소지품이 동시에 발견되며 수사에 혼선을 빚었다.

제작진은 6회에서 강태주가 형사들의 불법 수사와 이기범에 대한 진술 강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과정이 그려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새로운 단서들이 얽히며 또 다른 용의자가 등장하는 등 반전이 거듭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허수아비' 6회는 5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