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병사의비밀' (사진출처=KBS 2TV)
5일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영원한 마왕, 신해철의 삶의 궤적을 조명하고 비극적인 죽음의 미스터리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지난 2014년 복귀를 앞두고 신해철은 장폐색을 진단받은 후 장협착증 수술을 받게 된다. 당시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환자의 동의 없이 임의로 위 축소술을 시행했고 "위를 좀 꿰매서, 이제 많이 못 드실 것"이라는 기이한 말을 남겼다.

▲'셀럽병사의비밀' (사진출처=KBS 2TV)
1988년 ‘그대에게’로 대학가요제 대상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등장한 신해철. 음악 평론가 배순탁 작가는 “신해철은 제게 영웅”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대에게’의 탄생 비화도 공개했다. 집안의 반대를 피해 문방구에서 산 멜로디언으로 이불을 뒤집어쓰고 만든 곡이라는 것. 또 음악만 할 수 있다면 집도 여자 친구도 필요 없다고 기도했다는 신해철의 일화를 소개하며 "이건 좀 오버"라고 일축하며 재치 있는 평가를 했다.

▲'셀럽병사의비밀' (사진출처=KBS 2TV)
또한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장비와 미디(MIDI) 노하우를 전수했던 선구자적 면모도 다뤄진다. 출연료 대신 '간섭받지 않을 자유'를 택하며 무급으로 라디오 DJ를 맡았던 파격적인 행보는 현직 DJ인 오마이걸 효정마저 놀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