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준기가 출연하는 '키드냅 게임'의 등장 인물 관계도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화요드라마 '키드냅 게임'은 한국, 일본, 홍콩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서울, 도쿄,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나하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납치 사건을 조명하는 서스펜스물이다.
극 중 사카구치 켄타로는 아내를 납치당한 도쿄 형사 니이데 토시로 역을, 이준기는 납치된 딸을 구해야 하는 서울의 의사 한기주 역을 맡아 중심축을 이끈다. 공개된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니이데 토시로가 한기주에게 공조를 요청하는 구도가 형성돼, 두 인물이 가족을 구하기 위해 손을 잡을지 혹은 충돌할지가 핵심 관전 요소로 꼽힌다.
이번 작품은 거대한 해외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각국 배우들이 대거 포진했다. 타이베이의 가정주부 크리스티나 린(가가연 분), 싱가포르 승무원 재니스 라우(캐리 웡 분), 마닐라 택시기사 미구엘 가르시아(조엘 토레 분), 방콕 호스티스 암 타나완(나루폰카몰 차이상 분), 나하의 엔지니어 히가 쿠라노스케(미츠시마 신노스케 분) 등이 인질로 잡힌 가족을 살리기 위해 단 한 명만 살아남는 생존 룰에 내몰린다.
주변 인물들 간의 얽힌 서사도 전개에 힘을 싣는다. 도쿄에서는 기자 이소베 아키나(오카자키 사에 분)와 정체불명의 청년(카사마츠 쇼 분)이 니이데 토시로와 엮이며, 서울에서는 한기주의 아내 남아윤(김재경 분)과 장의사 박동국(이서환 분)이 사건의 이면을 채운다.
제작진은 "사랑하는 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참가자들과 복잡한 연결고리를 담아냈다"라며 "각 도시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치열한 심리전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