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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박서진, 아버지와 유람선 데이트 '감동'
입력 2026-11-08 10:41   

▲'살림남' 박서진(사진출처=KBS2)
'살림남' 박서진이 아버지와 유람선 데이트를 즐기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모처럼의 휴일을 맞은 박서진과 그를 예고 없이 찾아온 아버지의 파란만장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박서진은 10월 내내 이어진 바쁜 일정과 콘서트 준비로 지친 몸을 이끌고 모처럼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그때 삼천포에서 아버지가 짐을 챙겨 들고 예고 없이 집을 찾아와 "집 나왔냐"며 박서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아버지가 속내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어머니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으나, 부모님이 언성을 높이며 티격태격하는 바람에 난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후 아버지는 아들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으려 혼자 배를 채우려다 생라면을 먹었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박서진은 직접 든든한 식사를 차려주며 효심을 드러냈다. 식사 후 아버지는 아들을 돕겠다며 청소에 나섰으나 취미방을 정리하던 중 실수로 박서진이 새 공모전 출품을 위해 한 달간 공들여 작업한 민화에 물감을 쏟고 말았다. 작품이 훼손되자 박서진은 착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고, 아버지 역시 미안함에 안절부절못하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하지만 속상함도 잠시 바람을 쐬러 나간 아버지를 찾아 나선 박서진의 따뜻한 배려가 빛을 발했다. 바다를 유독 좋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함께 유람선에 오른 것. 아들을 돕고 싶었던 마음에 실수한 아버지는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박서진은 오히려 아버지를 다독이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두 사람은 유람선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훈훈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박서진이 출연하는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