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대결! 팽봉팽봉’(사진제공=JTBC )

10일 방송될 JTBC ‘대결! 팽봉팽봉’ 4회에서는 뉴페이스의 등장으로 봉식당과 팽식당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영업 첫째 날 봉식당에게 승리를 빼앗겨 침체된 분위기의 팽식당은 음식 메뉴 변경부터 가게 데커레이션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주며 의지를 끌어올린다. 특히 최양락은 셰프 팽현숙과 알바생 유승호 사이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며 폭풍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팽식당의 기운이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새로운 알바생이 구원 투수처럼 깜짝 등장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무엇보다 홀로 고군분투 하던 유승호는 급작스럽게 등장한 구세주(?)를 위해 비밀 작전을 수행하는가 하면 연신 함박웃음을 터트린다고. 이에 팽사장 부부는 물론 봉식당 알바생 이은지까지 “잘됐다”며 박수를 친다고 해 흥미를 돋운다.

반면 뉴페이스의 등장에 이봉원과 곽동연은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서프라이즈 상황에 두 사람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고 에너지가 샘솟지만, 이내 새 알바생의 동태를 바라보며 “뭐지?”라는 반응과 함께 제자리에서 얼어붙는다고. 과연 이봉원과 곽동연이 ‘멘붕’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뿐만 아니라 그간 봉식당 주방에서 이봉원을 서포트하며 활약을 펼쳤던 이은지는 드디어 홀 데뷔를 한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처음 자신만의 무대로 나선 이은지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현지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봉식당의 에이스 곽동연은 최양락의 견제에 큰 한 수를 놓는다. 그는 최양락에게 “예쁘게 봐주십쇼. 수틀리면 바로 넘어옵니다”라며 은밀하게 뒷거래를 제안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이들의 미래를 예감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