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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유' 2화(사진제공=충남도)

'괜찮아유(괜찮아U)'에서 태안 꽃게쌈장, 금산 도리뱅뱅이, 빠가사리 매운탕, 천안 토장 복국, 논산 김피탕을 소개한다.

11일 방송되는 MBN '괜찮아U' 2화에서는 첫 방송보다 더욱 풍성한 체험과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개그맨 남희석이 직접 충남 부여의 가이드로 나서, 백마강에서의 이색 체험을 선보인다.

출연진은 서천의 이하복 고택을 찾아 고즈넉한 한옥에서 아궁이 불 지피기 체험을 경험하며 도시에서는 보기 어려운 전통의 정취를 느낀다. 마지막 여정지인 청양 칠갑산 천문대에서는 인공조명이 닿지 않는 자연 속 별빛을 만난 출연자들의 진심 어린 반응이 공개된다. 청양 출신 방송인 홍석천은 "부모님과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소감을 전해 뭉클함을 더한다.

이번 방송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충남의 진짜 맛'을 조명하는 코너다. 태안의 꽃게쌈장, 금산 도리뱅뱅이와 빠가사리 매운탕, 천안 토장 복국, 논산의 김피탕(김치+피자+탕수육) 등 지역 대표 음식들이 차례로 소개되며 시청자의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가수 신성은 빠가사리 매운탕을 맛본 후 즉석에서 신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현장의 흥을 더했고, 출연자들 역시 "이 맛을 집에서도 내고 싶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