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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원(사진제공=JTBC)

가수 이찬원의 냉장고가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

이찬원은 오는 15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이날 이찬원은 뛰어난 기억력과 예능감으로 셰프들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찬원은 '찬또위키'라는 별명답게 프로그램의 역사와 셰프들의 개인 정보까지 숙지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셰프 파브리에게 "원숭이띠로 알고 있다"고 말해 김성주로부터 "무슨 이탈리아 사람 띠까지 알아"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이찬원은 행사 1순위 섭외 가수로서의 비결도 밝혔다. 그는 "지역 행사마다 관련 정보를 철저히 외워 간다"랴고 말하며 철저한 준비성을 드러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히트곡 '진또배기'를 부르며 '제1회 냉부 축제'를 이끌었다.

이찬원의 냉장고에는 고급 식재료는 물론, 직접 만든 반찬과 다양한 재료들이 가득했다. 이찬원은 셰프들도 어려워하는 재료를 꺼내며 "저 재료를 정말 좋아해서, 직접 손질해 요리까지 한다"고 밝혔다.

이찬원과 이세돌의 반전 케미도 주목받았다. 이찬원이 준비한 재료들을 본 이세돌은 "제가 못 먹는 것만 모아놓으셨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석 셰프는 "지난주랑 정반대로만 하면 된다"며 재치 있는 전략을 선보였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15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