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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박서진, 전유진, 황가람, 조째즈, 흰(HYNN), 성리가 '한일톱텐쇼'에 출연한다.

17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53회는 '최신 히트송'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황가람, 조째즈, HYNN, 성리가 출연해 '현역가왕' 팀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서진은 황가람의 무대를 앞두고 "정말 팬이다"라며 인사를 건넨다. 그는 "'현역가왕' 팀전 녹화를 마치고 차에 탔는데 '나는 반딧불'이 흘러나왔다.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돌아갔다"라며 황가람의 노래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이 노래 덕분에 힘을 얻고 팀전을 완주할 수 있었다"고 말해 현장을 뭉클하게 한다.

황가람은 1대 현역가왕 전유진에게 "반했다"라고 고백하며 팬심을 드러낸다. 전유진은 즉석에서 '나는 반딧불'을 커버하며 응답했고, 두 사람의 무대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 아이돌' 성리가 군 제대 후 첫 무대로 '한일톱텐쇼'에 출연, 대선배 린을 향한 솔직한 감정을 드러낸다. 성리는 "중학교 때부터 팬이었는데 듀엣 미션에서 표를 안 줘 상처받았다"고 말하고, 린은 "너무 경솔했다"면서 사과한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