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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na(진 = SBS FunE )

izna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FiL·SBS M ‘더 쇼(THE SHOW)’에서 ‘BEEP’으로 컴백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데뷔 이후 첫 1위로 의미를 더한 이날, izna는 감각적인 무대 스타일과 한층 성숙해진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하트 디테일과 레터링 자수가 돋보이는 프레피룩 스타일의 의상은 러블리하면서도 팝한 무드를 더했고, 하이틴 콘셉트와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무대의 중심에는 신곡 ‘BEEP’의 청량하고 통통 튀는 에너지가 있었다.

‘BEEP’은 사랑이 시작될 때 느껴지는 심장 소리를 ‘삡’이라는 위트 있는 표현으로 담아낸 트렌디한 댄스곡이다. 프로듀서 테디(Teddy)와 안무가 카일 튜틴(Kiel Tutin)이 참여해 izna만의 개성을 극대화한 이번 곡은, 발랄한 보컬과 리드미컬한 안무가 어우러져 무대에서 더욱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하트 신호’로 불리는 두 번째 손가락 포인트 안무는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챌린지 열풍’으로 이어졌다. izna는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방송에서 존재감을 선보였고, 그 열기가 ‘더 쇼’ 1위로 이어졌다.

음원 성과도 빠르게 상승 곡선을 그렸다. ‘BEEP’은 멜론 최신 차트 TOP6, 지니 최신 발매 4위, 벅스 및 지니 TOP100 차트인에 성공했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 만에 4,00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izna는 “상상도 못했는데 저희에게 이렇게 큰 행복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팬들 naya(나야)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사랑해요”라고 1위 소감을 전했다.

한편 izna는 ‘BEEP’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