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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사회복무요원 근무 사실상 마무리
입력 2025-06-20 01:50   

21일 소집 해제 앞두고 연차 소진 중

▲방탄소년단 슈가(비즈엔터DB)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슈가는 지난 18일 근무를 끝으로 연차를 사용 중이며, 오는 21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사회복무요원 의무 근무는 모두 완료한 상태이며, 연차 사용은 정상 소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슈가는 과거 교통사고로 어깨 부상을 입은 이력이 있어 병역 판정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분류됐고, 2023년 9월부터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BTS 멤버들은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입대해 슈가를 제외한 나머지 6인은 모두 전역했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데뷔를 기념하는 '2025 BTS 페스타'가 열렸다. 이 오프라인 행사에는 전 세계 6만여 팬이 모이며 방탄소년단의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