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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안희연·윤유선 집안 폭풍우 속 균열 심화
입력 2026-09-12 19:55   

▲'사랑이 온다'(사진출처=KBS2)
‘사랑이 온다’ 안희연이 아들 윤하빈의 가출 속에서 깊어지는 갈등과 애틋한 감정 변화를 예고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5회에서는 아들 한결(윤하빈 분)이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모녀 간의 출생 비밀이 드러나며 위기를 맞은 한규림(안희연 분)의 사투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고윤희(윤유선 분)는 고민 끝에 남편 장훈태(권해효 분)에게 한규림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장훈태는 고윤희와 장서현(이주연 분) 모녀 관계를 지키기 위해 김무진을 숨겨둔 아들이라고 거짓말을 해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다.

▲'사랑이 온다'(사진출처=KBS2)
이날 한결이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집을 나가자 한규림은 아이의 짐을 챙기며 슬픔을 삼킨다. 한규림을 둘러싼 가족 갈등도 최고조에 달해 한규영(박유나 분)이 언니의 희생과 한결의 존재를 두고 날 선 말을 내뱉자 쌍둥이 동생 한규서(박수오 분)와 한규민(김민서 분)이 반발하며 일촉즉발의 충돌이 벌어진다.

한규림의 떨리는 목소리에 직진한 김무진(하석진 분)은 마음고생을 겪은 그녀를 향해 따뜻한 위로와 애틋한 눈빛을 건네며 새로운 기류를 형성한다. 또한 김무진은 자신을 찾아온 한결을 향해 어른으로서 진솔한 속내와 뜻밖의 고백을 전하며 굳게 닫힌 마음을 돌리기 위한 설득에 나선다.

한편 고윤희의 현남편 장훈태와 전남편 한석중(류승수 분)이 예상치 못하게 한 식탁에 앉아 식사하는 기묘한 상황이 발생한다. 그런가 하면 고윤희는 자신 때문에 멀어진 장훈태, 장서현 부녀 사이에 대한 깊은 죄책감에 휩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