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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다른 연애' 등장인물 서강준X안은진, 현실 공감 멜로 포문
입력 2026-09-12 21:15   

▲‘너 말고 다른 연애’(사진출처= KBS, 유니켐)
웹툰 원작 없는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가 등장인물 서강준, 안은진의 10년 차 연인의 익숙함과 편안함 속에 스며드는 현실적 감정의 균열을 다루며 포문을 연다.

12일 밤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남궁호(서강준 분)와 이미도(안은진 분)가 결혼과 미래라는 현실적인 고민 앞에 서며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다.

▲‘너 말고 다른 연애’(사진출처= KBS, 유니켐)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어린 시절부터 일상을 공유해온 두 사람의 빼곡한 추억 사진과 대비되게, 눈물이 쏟아질 듯한 아련한 표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대기업 훈민제과 TF팀 대리로 안정적인 남궁호와 달리 영화감독 이미도는 작품 무산으로 불안정한 현실을 겪는 가운데 30대 중반에 접어든 두 사람에게 주변의 결혼 압박과 현실적 차이가 묵직하게 다가온다.

▲‘너 말고 다른 연애’(사진출처= KBS, 유니켐)
여기에 이들 관계를 흔들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법무법인 재강의 변호사 한태승(이주안 분)은 일방적 해고를 통보한 영화사 의뢰를 맡아 이미도와 악연으로 얽히지만, 밑바닥에서도 꼿꼿한 그녀에게 집요한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남궁호의 직장 후배 박수아(조아람 분) 역시 그와 과거 특별한 인연을 품고 훈민제과에서 재회하며 남궁호의 마음에 거센 파동을 일으킨다.

▲‘너 말고 다른 연애’(사진출처= KBS, 유니켐)
제작진은 “남궁호와 이미도는 서로 사랑하지 않아서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너무 오랜 시간을 함께했기에 더 복잡한 고민과 마주하게 되는 커플”이라며 “10년 동안 쌓아온 관계가 현실 앞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첫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너 말고 다른 연애'의 OTT는 웨이브와 쿠팡플레이에서 다시보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