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김범수가 집과 화장품 냉장고를 공개하고 7년 전 급성 후두염으로 공연을 중단해야 했던 사건을 털어놓는다.
1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김범수가 새로운 출연진으로 합류해 자신의 집과 일상을 공개한다. MC 신동엽은 스튜디오에서 김범수를 소개하며 "10년 동안 제작진이 이분을 모시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썼다"고 섭외 과정을 전하고, 서장훈 역시 그의 등장을 반긴다.
이날 김범수는 물기 한 방울과 먼지 한 톨을 용납하지 않는 정돈 습관을 선보인다. 컵 손잡이 방향까지 일정하게 맞춰 진열하는 모습과 커피 음용 후 이어진 행동을 지켜본 서장훈은 "이분 범상치 않은 분이다. 제가 인정한다"라며 그의 정리 방식에 혀를 내두른다.
화장품 냉장고를 구비하고 20여 종의 기초 관리 제품을 꼼꼼히 바르는 피부 관리 루틴도 이어진다. 편집숍을 연상시키는 옷방에서 외출 복장을 고심해 조합한 김범수는 남다른 자기관리를 이어가며 패널들의 시선을 끈다.
김범수는 발성 전문 센터를 찾아 목소리 점검에 나선다. 연습 과정에서 연속으로 음 이탈을 겪으며 불편함을 드러낸 그는 7년 전 공연을 중단해야 했던 사고를 털어놓는다. 김범수는 그 당시를 회상하며 "가수로서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라며 "무대 올라가는 걸음이 무섭고, 차가운 교수형대에 오르는 느낌이었다"라고 심경을 밝힌다.
대표곡 '보고 싶다' 가창마저 버거워하는 김범수의 상태에 스페셜 MC 주상욱은 "원래 저는 눈물이 없는 사람인데 울컥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