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적 집착 시점' 최병화(사진출처=MBC)
'전지적 집착 시점'에 국내 유일의 하이다이버 최병화가 출연해 극한의 일상을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집착 시점'에서는 일반 다이빙대 높이인 10m의 두 배를 웃도는 27m 하이다이빙 현장을 소개한다. '전지적 집착 시점'은 '전지적 참견 시점'의 스핀오프로, 특정 영역에 몰입한 인물들의 일상을 조명하는 관찰 프로그램이다.
최병화는 26세라는 늦은 나이에 처음 종목에 입문했다고 밝힌다. 그는 기본 수영 다이빙 기술조차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차 안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전국 훈련장을 수소문해 기량을 닦았다. 이후 전용 훈련장과 지도자가 전무한 국내 여건을 딛고 각종 아르바이트로 비용을 충당하며 해외 전지훈련을 이어갔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규 규격 다이빙 시설을 벗어나 자연 절벽에 도전하는 과정도 다뤄진다. 최병화는 대한민국 최서단 지역인 충남 태안 앞바다 무인도 격렬비열도를 찾아 배로 약 2시간 30분을 이동한 끝에 현장에 닿는다.
현지에 도착한 최병화는 거센 파도 속에서 입수 지점의 수심을 직접 계측하고 바위 절벽을 등반하며 안전 구역을 탐색한다. 아파트 12층 높이에 이르는 절벽 위에서 도전을 준비하는 최병화의 모습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산악 영화 같다. 영화는 CG지만 이건 진짜잖아"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최병화는 거침없는 낙하 속에서도 매 순간 두려움을 느낀다고 털어놓으며, 종목 개척자로서 위험을 감수하고 훈련을 지속하는 배경을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