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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월드투어 포문 ‘Beautiful Mind’ 서울 공연 성료
입력 2025-05-06 14:20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새 월드투어 ‘Beautiful Mind’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는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월드투어 ‘Beautiful Mind’의 첫 단독 콘서트를 총 4회 개최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Beyond LIVE 온라인 유료 생중계도 동시 진행해 국내외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이번 공연은 지난해 ‘LIVE and FALL’ 이후 약 6개월 만의 단독 공연이자, 새로운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였다. 모든 회차가 매진되며 엑디즈의 탄탄한 티켓 파워를 다시금 입증했다.

엑디즈는 타이틀곡 ‘Beautiful Life’를 시작으로 ‘XYMPHONY’, ‘LOVE and FEAR’, ‘Bad Chemical’ 등 강렬한 록 사운드와 짜릿한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미니 6집 수록곡 ‘George the Lobster’의 무대 최초 공개는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으며, ‘PLUTO’, ‘Walking to the Moon’, ‘Save me’, ‘Night before the end’ 등 감성적인 스테이지로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또한 YB 윤도현이 피처링에 참여한 ‘iNSTEAD!’ 무대는 강력한 록 에너지의 정점을 찍으며 현장을 압도했다. 연출 면에서도 오프닝 VCR, LED 무대 효과, 깃발과 날개 등 다양한 장치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을 마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서울 공연으로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의 여정을 기대해 달라”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7일 방콕, 31일 쿠알라룸푸르, 6월 부산·자카르타·수라바야, 7월 타이베이·대구·싱가포르, 8월에는 미국 6개 도시를 포함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특히 오는 여름,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첫 출격해 글로벌 록 밴드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